> 고객지원 > 절세가이드     

[주택양도] 상속세 신고를 통한 양도세 절세

작성자

sdwtax

날짜

18-08-10 17:16

조회

442

               
                  상속세 신고를 통한 양도세 절세


Q 남양주에 시세 8억 상당의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던 박씨의 부친이 최근 사망하였다. 씨는 부친의 재산이 남양주 주택 이외에 다른 재산이 없어 상속세 신고를 하지 않을 생각이다. 하지만 주변에서 상속세가 없더라도 상속세를 신고해 놓는 것이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10억 이하라 상속세가 없는데 어떤 점이 유리하다는 것일까?   

A 씨의 부친 사망으로 모친과 본인이 상속인이 된다. 이러한 경우, 최소한 10원까지는 상속세가 없다. 자녀에 대한 일괄공제로 5원과 배우자상속공제로 5원을 합하여 10원까지는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의 경우 일반적으로 기준시가로 상속재산을 평가하게 된다. 시세는 8억 상당이지만 주택기준시가는 3억 정도인 남양주 단독주택 이외에는 다른 재산이 없으므로 상속세 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상속재산이 10원에 미달하여 상속세는 과세되지 않는다.   

하지만 박씨가 조금만 더 생각한다면, 상속세를 신고해 놓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기준시가 3원이 아니라 시세인 8원으로 신고해 놓는 것이다. 차후 주택을 처분할 때의 취득가액은 상속세 신고가액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씨의 경우는 시세인 8원으로 상속세를 신고하더라도 상속재산이 10원에 미달하여 납부할 상속세는 없다 

만약 상속받은 후 2년이 된 시점에서 박씨가 8억 원에 주택을 매도한다면, 상속세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는 매도가 8원과 기준시가 3원의 차익인 5원에 대해 약 18천만원의 양도소득세가 과세될 것이다. 왜냐하면, 상속세 신고를 하지 않거나 신고를 하더라도 기준시가로 상속세를 신고하였다면, 세무서에서는 기준시가 3원에 상속받은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반면, 상속세를 시세 8원에 신고해 놓았다면, 매도가액 8원과 상속세 신고가액 8원의 차익이 없으므로 양도소득세 부담없이 처분이 가능하다. 상속세 신고를 통해 양도소득세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주의해야할 점은 기준시가가 아닌 시세로 상속세를 신고하기 위해서는 사망한 때로부터 6개월 이내에 2개 이상의 감정평가업체(기준시가가 10억원 이하인 경우 1개의 감정평가업체)로부터 감정을 받아야 세무서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다.